순창군장애인복지관, 맞춤형복지를 위한 장애인 가정방문

똑똑! 당신의 이웃, 복지관이 찾아갑니다.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관내 재가 장애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맞춤형 복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2025년 12월부터 2026 1월까지, 300가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복지관은 개관 때부터 매년 겨울, 우리 군 관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관은 장애 인구의 55.3%가 65세 이상이고, 고령자 안전 사고의 63%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방문 때에는 가정 내 거주 편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2026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방문 물리재활사업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마을끼리 도란도란’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복지관은 개관 이후 발달장애인의 직업적응훈련, 생활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급식실도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관내 장애인이 일상에 겪는 어려움을 가까이서 보고 듣는 것이 복지의 출발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개인별 맞춤형서비스지원을 이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