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진행
순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경호)은 지난 4월 11일, 걸어온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복지관 이용 고객과 함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에서 “아름다운 동반의 시작,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주년을 기념하였다.
기념 떡케이크 컷팅, 슬로건과 관내 정자 이름 공모 시상도 같이 이루어졌다. 슬로건은 “아름다운 동반의 시작,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제출한 이활 사회복지사가, 관내 팔각정 이름 공모는 “오손도손”을 제안한 박노갑 이용자가 각각 선정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첫 돌 축하 포토존”, “타임캡슐(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 이용고객 사진 전달”, “복지관 개관 기념 슬로건과 팔각정 이름 공모 시상” 등이 있었다.
조촐한 기념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순창군지회 최기순 회장과 순창군지회 직원들, 오성용 운영위원장, 조규오 운영위원, 김종태 순창군장애인연합회장, 옹은순 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군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대한적십자사 순창지구 강천 단위봉사회에서 식당 배식과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셨다.
정경호 관장은 “우리 복지관을 사람으로 본다면 이제 첫 돌이 되어 걷기 시작하는 때다. 넘어지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것을 통해 온전한 걷기를 배운다. 지역사회에서 복지관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아직 온전한 걸음은 아니지만 따듯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성용 운영위원장은 “이 복지관이 개관하고 벌써 1년이 되었다. 복지관이 잘 운영되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더 지원하여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축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