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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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12:36
순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경호)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순창장류축제 기간 동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350여 명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웹툰 전시 ▲O/X 퀴즈 ▲시각장애 퍼즐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한 장애인 편의시설 웹툰 전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상 속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각장애 체험 안경을 쓰고 퍼즐을 맞춰보는 체험은
시력 저하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게 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점자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새겨보며
‘점자’라는 새로운 언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완성된 책갈피는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여름 복지관에서 장애인식강사교육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한 박○갑 씨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내용을 직접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창군장애인복지관 정경호관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