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설계 프로그램] 자립의 기쁨을 배우며 반짝반짝 “빛이 날 나의 미래”
순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빛이 날 나의 미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건강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미래설계 프로그램입니다.
싱그러운 신록이 짙어가던 지난 5월, 우리 참여자들이 자립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다채로운 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일상생활훈련 : 돌돌 말아 만든 롤유부초밥과 야무진 설거지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는 식생활 자립 훈련으로는 인기 만점 '롤유부초밥'을 만들었습니다.
새콤달콤한 밥 위에 치즈, 햄, 어묵을 얹어 손으로 돌돌 말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했는데요.
식사를 맛있게 마친 후에는 자신이 사용한 접시를 직접 깨끗하게 설거지하며, 식사 준비부터 뒷정리까지 스스로 해내는 멋진 가사 훈련을 실천했습니다.
■ 건강한 내 몸 만들기 : 요가매트 위에서 펼친 시원한 스트레칭
자립을 위한 첫걸음은 무엇보다 건강한 몸을 가꾸는 것이겠죠? 이번 달에는 요가매트를 나란히 깔고 앉아 굳어있던 몸을 깨우는 스트레칭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동작을 따라 하기 조금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온몸의 긴장을 풀고 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마음속 미술 여행 : 줄 위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새
미술 시간에는 크레파스와 물감을 함께 사용하는 재미있는 복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크레파스로 곧게 가로 선을 그린 뒤 알록달록 물감을 칠해 말리고, 그 위에 예쁘게 자른 새 그림을 붙여 '줄 위에 앉아있는 새'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만지며 나만의 생각을 멋진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꿈반죽 베이킹 교실 : 손끝으로 빚어낸 고소한 낙엽 소세지빵
언제나 인기가 높은 베이킹 교실에서는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소세지빵'에 도전했습니다.
빵 반죽 안에 소시지를 넣고 풀리지 않게 꼼꼼히 꼬집어 감싼 뒤, 가위질을 슥삭 내어 예쁜 낙엽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양파와 옥수수, 치즈, 소스를 아낌없이 올려 구워내며 제빵의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 손끝으로 표현하는 공예: 새로운 도전, 라탄공예의 시작
5월부터는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라탄공예' 수업이 문을 열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길다란 라탄 환심을 촉감으로 느끼며 작품의 뼈대가 될 밑작업을 꼼꼼하게 진행했습니다.
다소 생소한 재료였지만, 집중해서 기초를 다지는 참여자들의 진지한 손길에서 앞으로 탄생할 멋진 라탄 작품들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5월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이처럼 "빛이 날 나의 미래" 참여자들은 매주 요리, 미술, 제빵, 공예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스스로 해내는 기쁨'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거주시설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이고 당당한 주인공으로 살아갈 우리 참여자들의 눈부신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